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여당과 개혁신당, 민주노총의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 지급 반대에 “재정 낭비가 아니라 생산적 민생 정책”이라며 반박했다.용 의원은 2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경제 현실은 오히려 민생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한 재정 지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서 확인된 실질임금 인상률이 –0.9%다. 물가 인상률이 임금 인상률을 앞지르는 소득 감소가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전국 외식업 폐업률이 10%, 서울 12%로,
더불어민주당 4선 출신으로 국민의힘으로 간 영등포 갑 김영주 후보가 영등포 을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한 유세에서 웃지못할 일이 발생했다.29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원 유세가 예정된 ‘국민의힘으로 영등포살리기’ 영진시장 삼거리 지원 유세에서 박용찬 영등포 갑 후보는 “우리 영등포 을, 그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세 번 했지만 달라진 게 있느냐?”며 “저 앞에 영진상가, 영진시장 건물을 보시라. 금이 가고 낡고 허름하고 이대로 십수 년을 버텨왔다”고 영등포의 낙후성을 강조했다.이어 “이제 뭔가 바뀌어야 되지 않겠나
하위 평가 20% 통보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 3월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갑에 출마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선거 현수막. 며칠 사이 기호와 색깔이 바뀌었다.[원포인트뉴스= 나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연설을 했다. 그런데 뒷배경에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라는 문구, 앞 세글자를 세로로 읽으면 ‘자위대’라는 단어가 돼버리면서 논란이 일었다.일제에 항거한 3·1절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일본의 군대인 ‘자위대’라는 말이 완성되는 상황에 온라인에서는 ‘세로 드립’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자위대는 일본 방위성에서 운영하는 준군사조직이다.일본 언론도 이를 관심있게 보도했다. 일본 3대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한국 대통령
지난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료개혁 민생토론회 행사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려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힌 채 끌려 나갔다. MBC보도에 따르면 임 회장이 윤 대통령에게 의료인의 의사를 전달하겠다며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려하자 경호처 직원이 이를 막아섰고 이를 따지는 과정에서 임 회장이 목소리를 높이자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앞서 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선 윤 대통령을 향해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입을 틀어막히고 팔다리가 붙들린 채 퇴장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겨냥해 “남은 3년은 수사와 조사를 피할 수 있겠지만 임기 후에 분명히 이 내용으로 국정조사와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관련 국정조사를 빨리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해서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며 “윤 대통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초기부터 수사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채상병 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직구장 직관 거짓말’ 논란에 2008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관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한 위원장의 부산 사직야구장 관람은 거짓말’이라는 의혹이 커뮤니티 등지에서 거론되자, 국민의힘 측이 ‘인증샷’으로 반박에 나선 것이다.12일 한 위원장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주홍색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쓴 검사 시절 한 위원장이 지인들과 관중석에 앉아 있다. ‘봉다리 응원’으로 불렸던 쓰레기봉투 퍼포먼스는 2008년 당시 부산 사직구장을 상징하는 응원 방식이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
2021년 12월29일, 윤 대통령은 여야의 ‘대장동 특검’과 ‘고발사주’ 쌍특검 공방을 두고 “떳떳하면 사정기관을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지,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특검에 무슨 고발사주까지 끼워넣자고 해서 저는 하라고 했다. 왜냐? 걸릴 게 없으니까. 근데 이 사람들 왜 안 합니까. 진상을 밝히고 조사를 하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못 하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죄를 지었으니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과거 발언은 대통령실이 전날 쌍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난 정치인보다 군인으로서 명예를 지키고, 고(故) 채모 상병의 진실규명에 노력하고 싶다"며 최근 제기된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박 대령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신의 내년 총선 후보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18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이 전했다.임 소장에 따르면 박 대령은 "그동안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정치권으로부터 영입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채 상병 순직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성원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자신의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국방부로부터 사건 축소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다.박 전 수사단장은 11일 국방부 검찰단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오전 9시 43분쯤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유 법무관리관이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혐의를 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박 전 수사단장은 유 법무관리관에게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직접 물에 들어가라고 한 대대장 이하를 말하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냈던 탁현민씨가 제6호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을 앞두고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고 말했다.탁 전 비서관은 지난 9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 7년 차, 갈수록 힘에 부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태풍 전야의 고요한 바닷가 사진과 함께 “조심 또 조심, 안전 또 안전…바닷가에서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탁 전 비서관은 정부·여당이 잇달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연맹 잼버리의 부실 준비 논란을 지난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행동을 풍자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90명 늘어 누적 3060만5187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798명)보다 1908명 줄었다.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08명→1만1246명→9813명→4300명→1만2284명→1만2798명→1만890명으로 일평균 1만248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883이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만배 씨가 2025년에 이재명 대표 측에 천화동인 1호 지분을 건넬 계획이었다는 MBC 보도에 '검찰발 마이너리포트'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 '마이너리포트'는 미래의 벌어질 범죄를 미리 단죄한다는 내용의 스릴러 영화인데, 검찰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범죄 혐의를 씌우겠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 누리꾼들은 "나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10억을 주기로 했다고 하면 되는 것이냐. 그러면 범죄가 되는 것이냐"고 비꼬았다.또다른 누리꾼은 "이재명 대표가 2025년에 받을 예정이라면 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807명 늘어 누적 2947만38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5만3807명으로, 전날(5만6954명)보다 3147명 감소했다.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6만3104명)보다는 929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6만6211명)보다는 1만2404명 각각 감소했다.지난 1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527명→2만2735명→8만1056명→7만8575명→6만4106명→5만6954명→5만3807명으로, 일평균 약 5만9239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600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본격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천735명 늘어 누적 2천913만9천535명이 됐다고 밝혔다.주말 사이 검사 건수가 줄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7천527명)보다 3만4천792명 줄었다. 해외 유입을 포함한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6천665명, 서울 3천304명, 부산 1천177명, 경남 1천548명, 인천 1천344명, 경북 1천216명, 대구 594명, 충
크리스마스인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는 600명대에 근접하며 넉달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8천448명 발생, 누적 2천865만9천55명이 됐다.이는 전날보다 7천763명 적고, 1주일 전보다도 390명 줄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가 이어졌다.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600명 턱밑까지 급증했다.위중증 환자는 592명으로, 전날보다 58명 많았다. 이는 지난 8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만 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접어들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만154명 발생했다.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 9월 15일(7만1443명)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9029명 ▲서울 1만2830명 ▲부산 4669명 ▲경남 4400명 ▲인천 4195명 등이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 463명에서 2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12월 9일~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기준 13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5천667명으로 1주일 전보다 2천514명, 2주 전과 비교하면 3천355명 늘었다.전주 대비 확진자 규모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위중증 환자는 478명으로 전날보다 38명 증가하면서 3주 넘게 4백 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사망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원포인트뉴스= 강다연 기자]
5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효과로 인해 2만명대로 내려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1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4만6564명→2만3160명으로, 일평균 5만3072명이다.지역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2만3080명,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8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380명, 서울 3921명, 인천 1407명, 경남 1175명, 경북 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9089명 늘어 누적 2678만4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5만9089명으로, 전날(7만324명)보다 1만1235명 감소했다.1주일 전인 지난 17일(5만5424명)과 비교하면 3665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0일(5만5348명)보다는 3741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으로 전날(69명)보다 14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9034명이다.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418명→5만58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