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1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22명 줄면서 사흘 연속 500명 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는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기는 어렵다.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81명, 해외 유입 35명이다.국내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80명, 비수도권 201명으로 비수도권 환자가 42%를 차지했다.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수가 170명 대 이상으로 불어난 데다, 강원 춘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도 20명에 육박하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8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은 513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에 못미쳤는데도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3차 유행까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요양원 등 집단시설에서 감염이 이어졌다면 4차 유행은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다중이용시설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벌여지고 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20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4명(53.4%)이다.비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에서 48명이 감염됐다. 이어
가사근로자가 근로기준법 제정 68년 만에 법적으로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국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고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가결 처리했다.가사근로자법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업체가 가사 근로자와 근로 계약을 맺도록 하고 계약에 임금과 최소근로시간, 유급휴일, 가사 서비스의 종류와 내용을 명시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최저임금을 비롯해 법정 근로시간 준수, 4대 보험 가입도 가능하게 된다.서비스 이용자는 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했는데, 입주 도우미의 경우 기숙 공간과 식사제공 여부 등을 이 계약에 반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