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1차 경선에서 '텃밭'인 광주 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락했다.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송기호 변호사에게 패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구 21곳의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고,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광주시의원에게 패했다.광주 동남갑에선 원내대변인인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했다.전북 익산갑에선 18대 국회부터 내
더불어민주당 강성 당원들로부터 출당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재차 이 대표 체포동의안 통과를 주장했다.박 전 위원장은 22일 "(민주당이) 지금처럼 방탄을 계속하면 폭망"이라며 "민주당 총선 전략의 핵심은 이재명 대표의 희생과 체포동의안 통과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제가 계속해서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하는 건 죄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15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응원에 “본인 당내투쟁과 청년 코스프레에 저를 쓰지 말아달라”고 거부했다.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에 나선 정치인이 지지를 거부할 수야 없는 노릇”이라면서도 “저는 윗세대의 아량으로 하루아침에 권력을 얻을 생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천 후보는 “성별갈등을 조장하고 무책임하게 비동의간음죄 통과시켜달라고 억지부리지도 않는다”며 “박 전 위원장과 달리 우리 사회 청년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자기 실력으로 공정하게 평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 정권 정부 인사들을 향한 검경 수사에 대해 "누가 봐도 잘 알겠다만 수사의 목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며 "당시 인사라든가 탈원전 정책은 문 전 대통령이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우 위원장은 23일 JTBC ‘걸어서 인터뷰ON’에서 "결국은 (수사는) 그 윗선(문재인 대통령)으로 향하게 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우 위원장은 “아니 취임한 지 30일도 안 된 분이 왜 전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를 하느냐"며 "우리가 모셨던 대통령으로 칼끝이 가고 있는데 웃으면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시도했지만 서류 제출 자체가 거부되며 무산됐다.박 전 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고 했지만 접수처에서 피선거권 자격 미달을 이유로 서류 제출을 거부했다.접수처 관계자는 박 전 위원장이 신청서 서류를 건네자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피선거권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서류 접수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며 "양해를 부탁한다"고 접수를 거부했다.박 전 위원장이 "서류를 받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이번주 출마선언을 강행키로 했다. 우 위원장이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마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우 위원장의 제안으로 가진 오찬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주 안으로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우 위원장의 반응에 대해선 "우 위원장도 그런 제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셨다"면서도 "제가 후보 등록한 이후 내부에서 결정할 것을 결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혁신 경쟁이 없는 '어대명' 선거는 민주당 몰락의 신호탄"이라며 당대표 후보에 나설 이재명 의원을 직격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박지현의 5대 혁신안은 사라졌다, 대국민 약속이 또다시 대국민 거짓말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모든 당 대표 후보들은 새 약속을 하기 전에 이미 국민께 약속한 박지현 5대 혁신안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의 반성과 쇄신을 가장 앞장서서
더불어민주당이 6일 당대표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 `룰`(Rule)을 최종 결정했다.민주당은 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대표 예비 경선에서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결정하기로 한 전당준비위원회 안을 의결했다.이에 전당대회 룰을 두고 내부 갈등을 촉발했던 '비상대책위원회 수정안'이 철회되면서 당내 갈등은 봉합되는 모양새다.우상호 비대위원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2시간에 걸쳐 토론한 결과 최종적으로 당대표 예비 경선은 중앙위 70%, 여론조사 30% 안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 위원장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 의원은 무엇이 두렵냐"면서 당대표 출마 불발 결정에 반발했다.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 비대위의 결정은 당의 외연 확장과 2024년 총선 승리는 안중에 없는 결정이었다"면서 "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안건에도 부치지 않고 단순히 입장표명의 방식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비판했다.이어 "대선에서 2030 여성의 표를 모으고, 당 내 성폭력을 수습한 전직 비대위원장이 당에 기여한 바가 없냐"면서 "어느 정도 당에 기여를 해야, 어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8·28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자격에 대해 "당헌당규상 어떤 조항이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그 보고를 듣고 비대위에서 한번 논의할 생각"이라면서도, 권리당원 6개월 입당 기준을 3개월로 줄이는 걸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6개월을 3개월로 줄이는 내용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2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다만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하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민주당을 다시 국민을 위한 정당,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오늘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위원장은 "다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제가 아직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안 됐다"며 "그래서 제 출마 당락은 우리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결의했다. 지방선거 기간 당의 혁신을 요구하며 민주당을 비판했던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에서 지고도 혁신은 없고 오만했다”며 사퇴의 소감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완벽하게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대선에 지고도 오만했고,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변화를 거부했다”며 “출범 30일도 안된 정부를 견제하게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사람과 시스템을 바꿨어야 했는데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31일 "‘AI 윤석열’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묵인했다면 탁핵감이라고 직격했다.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해군에서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가 돌린 동영상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남해군수 지지연설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런 동영상은 선거법 제 253조 성명 등의 허위표시죄, 위반이 명확하다. 법에는 '진실에 반하는 성명·명칭 또는 신분의 표시를 하여, 우편이나 전보 또는 전화 기타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혁신안을 수용해 주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우리 당 지도부가 제가 제안한 '5대 혁신안'을 모두 수용했다"면서 "민주당이 국민에 신뢰받는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정립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선거 이후 권리당원, 청년당원, 대의원,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구조를 만들어 실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서는 "당의 혁신을 둘러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기관 인사를 자기식대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집안싸움에 몰두하느라 정신이 팔려 제 임무를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SNS에 "인사(人事)는 만사(萬事)이다"며 그렇지 않고 잘못된 인사 즉 "망사(亡事)면 나라가 실패한다"고 적었다.이어 "윤 대통령이 취임 16일 만에 검찰, 경찰, 세무 등 권력기관 인사를 전광석화처럼 단행하더니 임기가 보장되는 합참의장,육해공 3군 참모총장 등 대장 7명의 인사도 단행했다"고 지적했다.박 전 원장은 "국정원장 청문회가 끝났
더불어민주당이 ‘86세대 용퇴론’으로 내부 갈등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6.1지방선거를 1주일 앞두고 선거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5일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을 꺼내들자 ‘86그룹’인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성 당원들은 박 위원장이 여러 차례 사과를 하자, 사과하는 게 선거에 이로울 게 없다며 비판에 나섰다. 당 지도부와 강성 당원들의 압박에 박 위원장의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새다.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을 겨냥해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전날(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한 이후 나온 메시지이다. 당내에서는 개인 의견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박 위원장은 이날 당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86그룹에 대해 "대선 때 2선 후퇴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포인트뉴스= 정아솔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부가 정말 공공부문 민영화 계획이 없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공공부문 전체에 대해 민영화하지 않겠다고 지금 즉시 선언하라"고 촉구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자 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여권은) 민영화할 계획이 없는 게 아니라, 지방선거까지는 민영화를 발표할 계획이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
6·1 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둔 가운데 공공부문 민영화 이슈가 선거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부문 민영화에 나설 조짐을 보인다면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맥쿠러한국인프라투융자회자(맥쿼리인프라) 이력을 문제 삼았다. 반면, 당정은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이 없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민주당은 특히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천공항공사 지분 민간 매각' 발언을 놓고 연일 공격에 들어갔다.앞서 김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공기업 민영화 천성 입장을 묻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