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헤럴드경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범 김 씨를 가덕도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까지 태워다 준 의문의 차량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헤럴드경제 보도 캡처) 2024.1.6.
6일 새벽 헤럴드경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범 김 씨를 가덕도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까지 태워다 준 의문의 차량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헤럴드경제 보도 캡처) 2024.1.6.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 사건 발생 전에 의문이 차량이 김 씨를 가덕도 인근에 내려준 영상이 나오면서 공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자정 무렵 헤럴드경제는 '이재명 습격범 사건 전날 숙속에 내려준 차량 포착' 제하의 기사에서 김 씨가 범행 전날 모텔 앞에서 의문의 차량에서 내린 장면이 포착된 사실을 보도했다.

암살미수범 김 씨는 그 의문의 차량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자리를 옮겼고 해당 차량은 곧바로 떠났다. 

차에서 내린 김 씨는 가방을 다시 고쳐 메고서는 도로를 건넌 후 혼자 모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부산경찰청은 5일 브리핑에서 사건 전날인 지난 1일 오후 김 씨가 부산 가덕도 인근의 한 모텔에 숙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5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수사에서 배후 여부와 공범 및 조력자 여부, 피의자가 주로 본 유튜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포인트뉴스= 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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